20110915

#어디갔니. 잠아. 혼내지 않을테니 어서 돌아와, 제발. 하루종일 잘도 퍼질러자는 허밍이 부럽다.


20110916

허밍과 함께 손편지 보내러 나왔다ㅋ 우체통 거의 내 소유임ㅋ 나는 손편지 좋아하는 아날로그여자. 

  이걸 스맛월드의 중심인 트위터에 쓰고 있긴하지만...

  

# 짐더미 속에 개 한마리가 쓰러져있다. 고개 돌렸다가 캄착이야! 지가 나 끌고다녀놓고 왜 지가 피곤해-_- 그리고 내 노트 

  베개 아니거등ㅠ


20110917

# 우울한 기분을 달래려 대추고나 만들어야지. 하고 불에 올려놓고 깜빡 잠들었다. 일어나보니 눈앞이 뿌연것이 이승이 아닌줄

  알았다. 대추로도 숯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살아서 다행이다.

 

20110918

# 이제 나도 많이 변했고, 너도 많이 변했고, 돈도 없고... 니가 아침프로에만 나와도 문자가 수십통이 왔었는데... 그만 변해줬

  으면 좋겠지만 이미 늦었지. woh나 들어야지.


20110921

# 소풍준비 완료! 추억의 시디피와 함께. 흐흐. 언제 돌아올지 모르고, 핸드폰 아이패드 두고 떠나요. 연락안되어도 할 수 

  없음. 앙녕>_<ㅋㅋ 아오, 신난다♪


20110924

# 세상은 불공평하다

  


20111003

# 길가다 무서운 언니한테 카메라를 삥뜯겼다 근데 무서운 언니가 너무 초미녀라 사진을 찍어버렸다

  


20111005

# 얘들아, 수고했어 오늘도. 수면양말 신고 면접 다녀오는 내 뻔뻔함도 :)

  

# 대추가 왔는데, 사장님 심히 친절하셔. 서비스로 보내준 생대추 완전 맛나고, 대추 질도 좋다. 앞으로 요기만 애용해야지. 

  히힛. 이제 작업 시작!


20111006

# 발꼬락이 아파서 봤더니 웬 구멍이... 손가락 화상도 슬슬 물집생기기 시작ㅋㅋ 손발이 다 엉망이고만. 여자란 걸 잊지말라고

  제발ㅠㅅㅠ

# 생강대추차 두병, 대추고 두병, 매실청 열두병 완성 'ㅅ'..나 장사할까....


20111007

# 판의 이동에 의해 내일 아침이면 요래요래. 인천 미안... 제주도도 놀러가고싶다. 슝슝.

  


20111008

# 컴터 정리하다가 귀척쩌는 사진 발견. 그닥 오래된것도 아니고만 피부가 왜 이리 달라졌지...크릉.

# 피아노치고 있는데 주영이랑 원섭이가 와서 먹이던져주고갔다ㅋㅋㅋ 주영이한테 옷에 택 좀 떼달라니까 여자한테 이런거 

  처음해본대며 떨려해ㅇㅅㅇ 귀여워죽겠네...

# 난 초딩같이 팥을 안 먹는게 아니라 미식가인거였나봐! 팥빙수도 커피도 블루베리쥬스도 굳굳!! 깝훼도 정말정말 이뻐

  


20111009

# 갭후드 앞에서 실실거리고 있고 클매장에서 달라하스트 찾고 있고... 캐쥬얼 매장은 얼씬도 안했었는데.....  

   

# 드디어 안경 맞췄다;ㅅ; 그리고 장원오빠 욕할거없는 헤어스타일. 내일 보노한테 가서 머리잘라달라 그래야지...ㅠ


20111010

# 하나뿐인 섀도우 베개 위에서 박살. 너무 오래된 화장품 쓰니까 우리 허밍이가 걱정됐구나. 굳이 가방안의 파우치를 뒤져 

  섀도우만 꺼내서 박살을 냈네. 다행이다. 비비크림이나 파우더를 그랬으면 누나한테 맞았을텐데...


20111011

# 야 인마. 누나는 심란해서 밤새 한잠도 못자고 독서를 하셨는데... 넌 바로 옆에서 그렇게 퍼질러 잠이 와?ㅋㅋㅋㅋㅋ 

  이노무자슥.


20111015

# 빗소리 늠 좋아 천둥소리도 오늘은 큰 심벌소리같아. 딸깍딸깍 난간에 빗방울 깨지는 소리도 좋아. 즐거워라. 오케스트라

  같아. 랄랄라♪


20111016

# 사과농장에서 나오는 이상한 기능으로 왕눈이가 되었다. 신난다.

  

# 커피 한사발 내려놓고 그냥 잠들어버렸다. 방안에 커피탄내가 한가득 커피 한사발은 그냥 버려야겠군ㅠ

  

# 누님께 청순한 아이템따위 어울리지 않아요. 제가 개박살내드릴게요... 라는 건가. 벌써 몇개째니.... 누나의 스따일까지 

  관리해주는 니가 있어서 행복해...

  


20111017

# 허밍이랑 기싸움 한달반째. 요즘 봐줬더니만 자꾸 내 몸에 스크래치를 내더니 결국엔 피를 보는구나 ;ㅅ; 너이놈시끼 어머니

  가 아시면 당장 아웃이야 인마. 네놈 버릇을 위해서 한달동안만 차가운 누나가 되어주마 -ㅅ-

 

20111018

# 사랑스런 유빈양. 수련회가서 언니선물까지 사오고그러니ㅠ 생일인 어린 동생에게 선물받는 몬난이언니ㅠ 언니 성공하면 넌

  진짜 공주처럼 살게해줄게 이쁜아 ㅠㅠㅠ


20111019

# 재평오빠가 나같이 플랫싫어서 플랫슈즈도 안 신는 애들은 피아노 치지 말래요.... 

  


20111023

# 사실은 내 속 깊은곳 어딘가에서 이미 준비중이었던걸까. 아닐거라고 아닐거라고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준비중이었던걸까.

  


20111024

# 이 여자들 불쌍해

  

# 낮에 미친것처럼 엉엉 울때부터 한시도 곁을 떠나지 않고 이러고 있다. 허밍아. 누나 위로해주는거야? (이불더미보고 헛소리

  하는거 아님...ㅠㅠ)

  


20111025

# 고기 당근 감자따위 없어서 참치 피망 버섯 고구마로 대체. 카레는 원래 있는 거 넣는 거지...


20111030

# 자고 일어나 내가 꿈을 꾸고 있는건줄 알았다... 생각보다 다시 만나게 되는건 금방이구나ㅎㅎㅎ 아마 나는 이래서 생각보다

  더 슬픈듯... 오빠랑도... 아마... 금방 꿈같이 행복한 시간이 오겠지...:)

  


20111104

# 건강해졌다고, 음악을 즐기는 뮤직견 :) 이제 좀 나와- 누나 카피해야돼.

  


20111106

# 아침부터 어디서 물어왔는지 요플레를 바닥에 흩뿌려놓더니... 또ㅠ 사고친거 쫓아다니며 혼내고 청소하는 게 일. 왜 벌써부

  터 육아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거지?ㅋㅋㅋㅋ 애기라 그렇겠지. 좀만 더 크면 안 그러겠지...ㅠㅋㅋ


20111108

# 어떻게 잠들어야 할지 모르겠는 밤. 다 괜찮다고 나 홀로 토닥이며, 누워서 읽다 팔에 근육 생길 것 같은 두꺼운 책을 들고...

  나도 이제 침대로 가야지.


20111109

# 좋았던 시절. 사실 난 내가 평생 노래하며 살 줄 알았으나. 성화언니는 유치원선생님이 되고, 나는 글쟁이가 되고, 변호사 하

  겠다던 울 언니만 음악을 계속하고 있다 'ㅅ'... 인생은 알수가 없지.


20111113

# 개 수십마리가 뛰노는데 허밍이만 혼자 고독씹고 다녔... 보이지도 않네.

  


20111116

# 나 저녁 먹을거랬더니 아버지께서 밥을 남겨주셨다. 감사해요 아버지.

  




20111117

# 야밤에 쿵쾅쿵쾅 문샤 노래를 들은 탓에 잠이 달아났나보다. 일어난지 열세시간째라 잠 안오는게 아닐거야.

# 한시에 눕기 프로젝트를 버리고 두시에 누웠더니 어제보다 한시간쯤 일찍 일어났다. 오늘은 세시에 누우면 내일은 한시간 더

  일찍 일어날수있을까? 그럼 사일뒤엔 밤새야함'ㅅ' 오일뒤부턴 어쩌지?

# 초딩놀이... 폰트 완벽 재현

  


20111118

# 나 오늘 신났구낭, 혼자 또 춤추면서 난리난리. 웅크크. 마음도 조금씩 더 튼튼하게 :)

# 이십분 전에 나는 꿈나라에 있었는데, 지금 나는 고속도로 위 -_- 아, 설레

# 오랜만에 내 자가용 타고 부릉부릉

  

#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혹시나 혹시나 마주칠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 하면 역시 실망하려나ㅡ

# 여기는 ㅇㅇㄷ. ㄴㅅ 냄새가 안 나. 킁킁.

# ㅎㅅㄷ 지나는 중. ㅎㅇㅃ 냄새 나. 킁킁.

# 이불과 허밍이만 있으면 일년도 자겠넹...

# 우리 허밍이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게 생긴 개같은데... 제일 개냄새나..... 하아.

  

# 아 왜 이리 목이 타지. 

  


20111119

# 데이빗이 애견 간식을 사러 가게에 갔다는데... 허밍이가 왜 흥분하지. 너 간식이란 말 알아듣냐.... 근데 누나는 데이빗이 

  아니잖냐.....

# 하아, 블로그 돌아다니다 막방기습... 내가 왜 플레이를 클릭했지. 못난 내 오른손 두번째 손가락... 왼쪽 무릎 옆에 돋고 있는

  두드러기보다 더 밉다. 쳇.

# 얼굴 안마 받고싶은 허밍이. 근데 허밍아, 누나 침대보 어디다 갖다놨어....?

  

# 네시 사십육분에 깨서 깜짝 놀라서 깨어보니 꿈이었고... 사실은 세시 반이었다.... 라는 꿈을 꿨지만. 실제로는 열시 기상. 

  한시에 자면 한시에 깨는데.. 여섯시에 자고 열시에 깨다니... 진짜 이상허네.

# 오느님, 원석은 커녕 자갈도 없어요.... 모래알 하나도 다 주인이 있는거같아요... 하아, 우리 바위깨서 노나가질까요...

# 아무도 없는 역 안 가득이 자꾸 아무도 없는 여관 가득으로 들린다...


20111120

# ㄱㅈ같아. 참 세상 팍팍하다. 대상도 불분명한 짜증... 나는 그냥 음악이 좋다. 그도 그랬을테고, 언젠가는 그 사람들도 그랬

  었을까. 그가 잘했다는건 아닌데... 하아. 속이 답답해 잠이 싹 달아났다.

# 생각보다 금방 멀쩡해졌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덮어둔것 뿐이었구나. 얇은 천 하나 걷으면 금세 왈랑왈랑.ㅎㅎ


20111121

# 급한 돈벌이탓에 오랜만에 윤동주님의 시를 읽었다. 이 치열하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놓고 아이들은.... 각 연의 주제나 시의

  갈래가 자유시, 서정시라느니 하는 것 따위나 외우고 있어야 한다니. 난 지금 애들 그거 외우라고 해설이나 달고 있고... 

  하아.

# 뉴스에 우면산 산사태 얘기 나옴. 왠지 아련돋아염...'ㅅ' 오늘은 스탠드 켜고 라디오 들어볼까...


20111123

# 헤헷. 기분이 좋아서 잠이 안온당♪ 내일은 새벽같이 의정부 댕겨와야는딩ㅠ

# 보라 보면서 의정부 가는 길 슝슝 문득 든 생각인데 어젯밤에 첫눈이 펑펑 내렸다면 올 겨울 내내 폭설이 내려도 행복했

  을텐데 :)


20111124

# 요즘 부쩍 몸 생각하는 허밍이.

  

# 이놈의 마감인생. 마감 삼십분전에 일어나, 십오분동안 구상하고, 십사분만에 써서 일 분전에 업로드. 퓨ㅡ

# 뒤를 돌아보면 오빠가 있을것 같아 :) 랄라랄라라랄라랄랄라♪

# 어쩜 이렇게 자기다운 곡을 만들지, 흐흐. 음 하나하나 가사 하나하나에 이름 써놓은듯. 스땁따루라 뚜라랏따♪


20111125

# 내가 꿈꾸는 세상같은 건, 환상에 불과하다고... 근데 있지, 그런 꿈이라도 꾸지 않으면, 이 차가운 세상 살아가는게 너무 

  벅차잖아. 난 그냥 그렇게 살게. 나도 참 차갑고 못됐지만 외풍이 그렇게 들어와도, 보일러 팍팍 때면, 안 땐것보단 덜 춥

  거든.

# 눈알 빼서 수분크림에 퐁당 담그고 싶은데 수분크림이 다 떨어졌다.


20111126

# 잠못잔지 스물두시간째. 너무 졸리고, 눈이 빠질것같고, 손목발목이 욱신거리고, 몸이 덜덜 떨리고 그런건 괜찮은데. 내가 

  이성을 잃어가고 있는게 느껴지고 있다는게 제일 걱정됨. 방금 이 트윗쓰다가 졸아서 버스 놓칠뻔;


20111127

# 어제 정류장에서 삼십분을 졸고 앉아있었더니 제대로 감기걸린듯ㅡ 코는 막히고 목은 쉬어서 노래가 오빠처럼 불러진다. 힛.


20111129

# 너 인마.... 내 베개... 

  

# 시동만 건다고 다가 아니란다, 얘야. 언제까지 시동만 걸래...

  

# SNL Korea라니. 그런거 보고싶지 않아; 그냥 SNL을 방송해주면 안돼ㅠ? SNL의 포인트가 ㄸㄲ였다면 왠지 우리나라는 그냥

  자극적인게 다일듯...


20111201

# 기다리던 12월. 오긴 오는구나. 갖가지 잡일들은 11월에 마감하고, 이제 12월은 공연만 여섯개 :) (혹은 7개. 혹은 그 이상)

# 별이 총총총 빛나던 밤에★ 랄랄라ㅡ 금토일 화수목금토일 :)


20111203

# 집에 오는 길 ㄷㅅㄷㄱ. "ㅂㅌ ㅅ ㄷㅇㅂㅅㅇ. ㅇ, ㅅ ㄷㅇ, ㅁ..." 이거 나와서 얼굴이 화끈화끈... 나 아닐거야....

# 꿈에서 ㄱㅃㅇㅃ가 나보고 그런거 아니라 그랬다 나 ㅂㅌㅇㄴㅇ!!!!


20111204

# 한달이 슬슬 지나, 아련도 묻어두려 했는데. 오늘만큼은 어쩔수가 없구나. 그래도 행복하고 고맙고 즐거운 :) 고마운 사람들,

  뿌잉뿌잉

# 너무 고마워서 뭐라고 말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모두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이같아요, 저ㅠ 편지도

  선물도 이 인연들도 소중하게 소중하게 아낄게요 집에 가서 인증샷 올려야징 빨리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서 일단...

  >_<

# 아힝, 너무 좋아 ㅎㄲ언니 선물은 옷으로 말아서 옷장에 숨겨뒀쪄염

# 인증샷 첨부 안 함. 좋아서 정신 놨쪄염.

  

# 아ㅡ 요고또 인증해야징

  


20111205

# 카이스트 합격했는데, 난 아직 영어인증 통과못해서 졸업못했음. 이라는 현실과 이상이 뒤엉킨 꿈을 꿨어염.


20111206

# 주관과 객관의 차이. 선택의 어려움. 사진 천개를 캡쳐해놓고, 내 눈에는 다 예쁘지만 쓸만한건 없다는 딜레마에 한숨만 

  푹푹.

# 울 가족들의 즉석 롤링페이퍼 낯간지러서 어케 쓰냐던 이모부... 젤 귀요미 해놓으셨당ㅋㅋㅋ

  

# 건축디자인 전공하고, 전혀 다른 디자인만 자꾸 하는구마잉. 누구덕에 참 별걸 다해보요ㅋㅋㅋ

# 애들이 안 와서 사십분째 혼자 뻘짓

  


20111208

# 소풍가기 전날 어린아이처럼 잠이 오질 않아 죽겠네. (근데 벌려놓은 청소는 하기싫음..)

# 짐쌀라고 캐리어 꺼내놨는뎅, 허밍이가 자기도 데려가래염.

  

# 우히힛

  

20111212

# 꿈이 너무 황당해서 써놓으려 했는데, 무서워서 못 쓰겠당. 꿈이 항상 무의식의 반영은 아닌가봥


20111214

# 어무이가 전화하셔서 잠깐만~ 이카시더니 뭔 노래가 흘러나온다ㅡ 삼십초간 뭐징? 하다가 작년 생신때 내가 녹음해드린거

  란걸 알았다 ㅇㅅㅇ 그거 차에서 듣지 좀 마시라니까ㅠ 목 쉬었었는데...ㅠ 근데 지금보다 나은듯ㅋㅋㅋ

# 충전해노코 나갔는데... 내가 이놈시키를 때릴수도 없고... 내가 이게 어떻게 받은 감성라디온데....ㅠ  

  

# 나 정말 심장이 벌렁거려 욕 하나 제대로 못하는 바보같은 아이에요. 그러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지요. 그러나 당신이 참았으

  니, 나도 참아보려 합니다. 당신은 언제나 내 앞에서 반짝반짝하는 사람이니까 나는 당신을 따르렵니다.


20111216

# 빗질 아무리 해놔도 십분만 지나믄 들개

  


20111218

# 철없게 실컷 놀다 멍해지는 순간에, 참 보고싶다. 차분해지긴 하는데 그 간절함만은 백화점 바닥에 뒹구는 어린아이같다. 

  내 돌파구였던 그 백분을 이제 어디서 찾아야하나. 그립고 또 그립다. 얼굴 보는 것과 별개로, 매일 공유하던 그 따뜻한 

  시간이 그립다.


# 오랜만에 만난 따뜻한 사람의 잔잔한 미소와 말 한마디. "너 참 좋아보인다." 어디 한군데서도 맘놓고 철없을 수 없었던 내

  삶. 사실 아직도 까불까불 하다보면 문득 불안함에 멀미가 나고 속이 울렁거린다. 그래도 어쨌든 숨구멍을 뚫어준 오빠에게

  늘 고맙!!


# 지난 밤의 청승따윈 땅에 묻어두고, 오늘은 크리스마스 디데이7 버젼의 빨강초록 발랄함 ON! 야호! 삼주연속 주일날 공연보

  러 간다!! 하나님아빠, 다녀오겠습니다


20111219

# 내집같던 강남에서 길을 잃었다ㅡ 난 이래서 지하상가가 싫어ㅠ 공기는 답답하고 사람은 더럽게 많아... 난 정말 지방민이었

  나...

# 내가 오늘 까칠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실컷 수다떨고 너무 웃어서 허리 끊어질것같은 이 시점에도 거슬려죽겠네


20111220

# 우는것도 여유있을때나 가능. 눈물조차 사치인 순간이 가끔 있다. 진짜 진짜 오빠가 한번만 다 괜찮다고 해주면 이 거지같은

  상황들이 정말로 다 괜찮아질 것 같은데. 이런순간마다 눈치보며 할짝할짝 핥아 위로해주는 건 항상 더럽게 말 안듣던 우리

  허밍이

# 이 거지같은 상황이 다 꿈이었길 바라고 또 바라기만 하던 어린시절과는 달라. 이젠 당장 눈 앞에 닥친 현실을 해결해야하

  는... 겉모습만 성인인 꼬맹이. 오빠, 정말 다 괜찮아요? 어디선가 계속 주문 걸고 있는 거 맞죠? 근데 나 왜 이렇게 안 괜

  찮아요?

# 첫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았돠♡ 아잉 좋아. 그분은 '일코고나발이고'를 선언하셨다. 훗, 증거물 확보.

# 비알레띠 모카포트 가꼬싶다. @싸나그랜파 나 비알레티모카포트 가꼬시파요. 근데요. 그거보다요 마음 식는 게 더 급한 거

  같아요. ㅇㅋ?


20111221

# 고마워. 예쁘게 웃으며 얘기해줘서~ 내 고배글 바다줘숴우~ 앗싸 신난다~ >_<

# 하나님아빠는 바보ㅠㅠㅠ 나도 나를 놔버리고 싶은데... 이 말 안 듣는 그지같은 딸내미 뭐 예쁘다고 그리 챙겨싸요.....ㅠ

# 오늘도 얼굴에 바를거라곤 가방에 들어있는 아이크림뿐.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는 나는야 갑부여자ㅡ 그래봤자 밤새

  면 거지피부... 아이, 얼굴 찢어질거같당 

# 깨어있은지 31.5시간ㅡ 빈속에 진하게 내린 커피 한잔. 알딸딸하니 취한 기분.

# 우와. 깨있은지 36시간 달성. 긍데 안 졸리당. 나 철인인가배...'ㅅ'


20111223

#우리 오빠가 다 괜찮대요 :) 들을 수 없다며 슬퍼하자마자 다 괜찮다 말해주는 오빠덕에 나는 다 괜찮네요 :)

# 힐신고도 안넘어지던데서 왜 넘어지노ㅠ 바위에서 추락해서 하늘을 날았다... 후우ㅡ 안다친줄알았는데 무릎에서 왜 소리나

  지... 그래도 다 괜찮다는 말 덕에 다 괜찮을래요 :)

  


20111224

# 밖에 꼬꼬맹이들 눈싸움하고 난리났다. 사진 이쁘게 찍고싶었는데, 반사율이 너무 높아 화면은 커녕 내 눈도 안 떠짐ㅠㅠㅠ

  

# 깨진 유리가 프리즘이 되어 무지개도 보인다 너무 예뻐 아이 신난다 행복한 크리스마스이브 .....

  


20111225

# 왜 이리 잠이 안오나 했더니. 십여년동안 이 날, 이 시간에 자본적이 없구나.

# 버스도착알리미에게 속아 한시간을 덜덜 떨어넣고 버스에 앉자마자 솔솔 올라오는 커피향에 행복해지는 심플한 여자 :) 얼른

  집에 가서 따끈한 커피 내려 새코롬한 귤과 함께 이불동굴에 들어가 뒹굴거리며 만화책봐야지 :)


20111226

# 기억이 겹쳐져 흐려질법도 하건만, 그 날 그 새벽 이 거리에서 느꼈던 기분은 여전히 지나치게 생생해서- 크리스마스즈음 이

  거리의 화려함이 내겐 너무 어렵다.

# 한해가 다 가도록 아플것같아.라는 예상과 달리 정말 빨리 적응하고 회복된것 같았는데... 실은 그렇지 않았나보다. 심장 근

  처가 찌릿찌릿할 정도로 보고싶다. 아주 조금은 원망스러운 기분.


20111227

# 좋구나 따뜻한 남쪽 나라는 :) 샐리언니 냄새난다 이 동네...


20111228

# 스물세시간반만에 원점복귀. 꿈꿔오던 부산여행(식상ver.)과는 너무 달랐던 나의 첫 부산여행 :) 스물세시간반중, 열두시간

  이상이 집-부산 이동시간이었고, 두시간은 부산에서의 이동시간. 해운대도 자갈치시장도 못봤지만, 밀면도 먹고, 씨앗호떡

  도 먹고, 냉채족발도 먹고, 부산 명물인 로슈끼(응?), 새앨리, 히꼬던니, 일코중인거나엄마. 다 보고왔다 :) 이게 부산의 핵

  심이지. 히히. 담에는 국법 먹고, 물떡 먹고, 대동강횟집서 회먹고 와야지이 >_< 부산명물들, 고맙습니다. 동행해준 경기일

  진도 고맙!!

# 아, 뭐지. 자꾸 떠올리니 즐겁고 행복하야 잠이가 안와. 기차에서 퍼질러자서 그런거 아잉데...'ㅅ'* 나 분명 집에 오는 추운

  버스 안에서도 졸았는데, 따뜻한 이불속에서 혼자 자꾸 실실 :)


20111229

# 트윗복습귀차나. 엉니들것만 읽고 휘릭휘릭. 아 배고프다. 꼬꼬면보다 나짬이 맛있고 나짬보다 기스면이 맛있댄다. 그거 세

  개 다 집에 있다. 먹을 게 거랑 케이크랑 안샐귤 뿐이다. 걔넨 그래봤다 라면들. 난 라면이 싫어ㅠ

# 연두부나 사다가 폭력적으로 밥에 비벼먹어야지...*'ㅅ'


20111230

# 응급실을 가야되나 말아야되나하는 상황인데도... 묶어놓았더니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낑낑대는 허밍이 얼굴에 눈물이 핑글.

  난 왜 이래도 니가 안 밉니. 근데 못 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드네ㅠㅠ

# 나 심하게 물렸는데 엉니랑 이런 대화중ㅋㅋㅋㅋ 우리가족 다 이상해ㅋㅋㅋ

  

# 그래도 딸내미 물렸다고 어머니 아버지 드디어 쌩까주시기 시작. 이제야 교육 좀 되겠구나'ㅅ'* 긍데 불쌍한척 쩔어 우리 

  허밍이. 연기개상감이야... 내 맘이 약해지믄 안되는데 ;ㅅ; 귀엽지마 인마!!!

  


20111231

# 삼십대까지 녹슨못에 찔려도 안심

# 나도 최사 재밌게 보긴 했지만, 플롯이 탄탄하다기보다는 캐릭터빨로 처음에 재밌다가 나중엔 똥꼬진 혼자 끌고간 드라마였

  는데 올해의 드라마상이라니. 차승원 공효진 상 받은걸로 된 거 같은데... 흠. 근데 다른걸 안봐서 잘 모르겠다ㅋㅋㅋ

# 아, 뿌듯해. 이제 자야지. 10만원으로 시작해서 339만 오천원>_<

  

# 듣지도 않던 메라플인데, 막방 인사멘트에 눈물이 찔끔. 그때 그 날의 기억 때문이겠지. 근데 자꾸 우리 오빠들 까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

# 메라플에서 어떤 노래 나오는데, 샐리가 기다려진대... @jihyekim_927 얼른 가

# 주닐정 첫방 진짜 못했.... 허니리오빠가 참 잘했네... :)

# 2011년 함께 해준 오래된 나의 사람들, 시간을 뛰어넘을 특별한 기억을 공유해온 새로이 만난 소중한 나의 사람들, 행복한

  음악을 선물해준 많은 분들, 그리고 나의 디제이.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2012년에도 더 찐한 추억 새겨가요 :) 알랍>_<♡






by Rui Austen
Rui.js |  2015.07.01 04:27 | COMMENT 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