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그리 보러다녀도

뮤지션 꿈은 잘 안 꾸는 편인

3일 연속이네ㅋㅋㅋ


심지어 잊고 지내던 넘나 뜬금없는 사람들 대거출연.



테테오빠가 클럽빵에서 단공 한다해서 보러 갔는데,

(오빠 살아는 있니ㅠ 요즘 뭐하니ㅠ)

옆자리에 현오빠 있고, 앞자리엔 토마순용쿡이랑 주유나유나.

그 옛날 좋아밴 공연에서처럼 계단에 영배오빠 앉아있고ㅋㅋㅋ


현오빠랑 막 옛날얘기 한참 하다가

왠지 이 오빠가 몇 년이나 지났는데 날 기억하고 있을 오빠가 아닌데- 라고 생각하다가

꿈인 걸 깨닫고, 자각몽이 되어버렸다.


자각몽이니 두려울 게 없어져서

쿡앤유나에게 인사를 하러 갔는데

쿡엄마가 진짜 오랜만이라며 유나유나에게 얘 기억나냐고 묻는데

한참 기억 못하다가, 내가 '저 서미니랑 친구...' 하니까 그제서야 아- 해서

둘 다 꿈 속에서도 여전하군. 하고 생각했다.



샐언니랑 해킹언니도 와서

(심지어 샐부 율이 명주 해부 서은이 다 데꼬)

우리끼리 뒷풀이를 하러 갔는데,

전에 태경오빠가 단공 끝나고 밥 사줬던 지금은 없어진 그 부추곱창집.



들어가는데 앞에 옛날에 오빠가 무광블랙 도색했던 그 매직카가 주차돼있어서

그 때 톨게이트에서 아주머니가 불났냐고 물어본 거 기억나냐면서

옛날얘기하며 막 웃으면서 들어갔는데

그 때 그 자리에 태경오빠 앉아있고 희란님 앉아있고,

오빠가 우리 기다렸다고 해서 합석.


나 이번에 펩톤 연말단공 못 간다고 표 하나만 달라고 해서

늘 그렇듯 오빠한테 쌍욕을 듣다가ㅋㅋㅋㅋ

그 날 니들이 도망쳐서 재평이가 서운해했다고 재평이 불렀다고 해서

아무리 꿈이지만 이런 몰골로 안 마주치고 싶다고 도망가다가

입구에서 재평오빠 딱 마주치고 깼다.






음. 개꿈.

아니 근데 꿈이지만 다들 왜 이렇게 반가워ㅋㅋㅋ

by Rui Austen
Dreamer/Real Dreams |  2017.11.16 11:26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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