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연은 오해 덕에 시작 되고
어떤 인연은 오해 탓에 끝이 난다.

말 한 마디가 더해지거나
말 한 마디가 덜어지거나
그렇게 쌓여가는 오해의 순간들.

누군가는 먼저 변명하기 어려워 물어봐줬으면 싶고,
누군가는 주제 넘어 보일까봐 쉬이 물을 수 없고.
마음이 있는 탓에 괜히 더 조심스러워
그렇게 돌이킬 수 없어지는 건 너무 슬프잖아.

뭐 해나쌤이랑 서원쌤은 결국 해피엔딩이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


아니, 이런 저런 오해조차 불가능할만큼
아무 것도 없는 현실이 제일 슬프려나.



+
홧김에/서운함에 울컥해서
섣부른 결정을 내리지 맙시다.


by Rui Austen
Records/Comic |  2017.12.17 03:32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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