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9

용인 포은아트홀

 

 

+잡담 (Click)

 

 

1

새별님 여신포스.

'참 아름다워' 할 때, 이쪽 보고 씨익- 웃는데

나 설렜....어. 요즘 펩톤 보고도 그렇게까지 설레진 않았었는데;

 

 

2

Can you hear me

물망초

D+1 (2집 수록곡, 나는 D+0이라고 들었는데 누가 1이랜다-_ㅠ)

참 아름다워

Happy song

Remember me

 

요렇게 여섯 곡 불렀다.

더 듣고 싶은 곡은 많았지만,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그래도 신곡 들어서 좋았다. 신곡 대봙.

 

 

3

2집 발매예정일이 원래 오늘이었다고.

얼른 내놔줘요 2집. 제발. 목 빠지겠다고요.

 

 

4

귀여운 베이스 세션님은 여전히 오빠 닮았고,

기타 세션님..... 오랜만♥ 아흫.

건반 세션님은 말라서 으스러질 듯.

 

 

5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페퍼톤스 보러 오신 거겠지만.'

...에 '아녜요!' 라고 소리친거 87%쯤 진심.

새별님도 온다해서 꾸역꾸역 나간거임.

 

 

 

6

모범생 쟆오빠.

머리도 단정허니 너무 예쁘고, (지짜 머리 너무 예뻐서 기절.)

1mm도 빼지 않고 바지 안에 넣어입은 셔츠도 예쁘고,

어쩐일로 신은건지 몰라도 구두도 예쁘고,

댄디보이. 댄디 댄디.

(근데 ㅌㄱ오빠는 아이돌머리라고 놀렸... 흥)

 

근데 너무 단정해서 나랑 ㅇㅇ랑 자꾸

롹커를 쿰쿠는 고등학생같다고.

 

 

7

그에 비해 쟝오빠는

오늘도 새 옷 입고

미역줄거리 한껏 흩날려주셨다는.

 

 

8

태경오빠는 오빠네 동네 아저씨 컨셉이라고.

하지만 머리는 어머님머리.

엄마라고 불러도 된다고 허락받았다.

 

새별님 무대까지, 제일 길게 공연한 승큐님은

얼굴이 심벌에 가려 한개도 안 보였고,

 

잰님이 제일 연예인포스.

올빽(白, white) 빠숑에 빨간 기톼. 캬아.

요즘 진짜 물이 오르셨(...)

 

 

9

첫 곡이 아시안게임이라 멘붕.

그 다음 행운을 빌어요, 뉴히피, 여름날, 겨울의 사업가

이렇게 가니까 이걸 일어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문 같았던 시간.

 

왠지 일어나면 욕먹을까봐 눈치보면서

앉아서 들썩이는 몸을 어쩌지 못하고 안절부절.

'겨울의 사업가를 앉아서 듣다니'를 백만번 속삭이며

사실 말이 앉아있던거지 엉덩이가 바닥에서 십센치쯤 들썩들썩.

 

결국 막곡 21세기에서 일어났다. 일어났어.

다행히 뒷분들도 함께 일어나주셔서. 휴우.

 

 

10

앵콜 외치자

과천때보다 열배쯤 놀란듯한 쟆오빠 표정.

스물여섯살에 만든 에부리띵 불러주심.

 

지짜 놀란 것 같아서 왜 저래 놀라나 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사람들 무표정이었다고.

우린 우리끼리 신나서 놀았는딩.

무대에서 보는 건 또 다른가배?

 

 

11

근데 음향은 역시나, 음. 음.

새별님도 모니터에 기타소리 안 들린다 했는데

펩 때도 음. 밸런스가... 음.ㅠ

물론 나야 무료공연 동네공연 감지덕지지만요.

 

 

12

오늘따라 쟆오빠가 노래를 잘 해. 라고 했더니

ㅇㅇㅇ는 소리가 울려서 그런거라고.

아아.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결국 으미퇄...☞☜

주저 앉아 웃어서 미안허요.

 

 

13

쟝오빠는 자꾸 노래 날려먹고, 앓고.

그래도 스릉흡느드.

머릿결은 여전히 엘라스틴했어열.

 

 

14

잰님 코러스 마이크 소리는 아예 나오지도 않...

그래서 그런가. 나중에는 코러스 아예 안 하신듯도.

 

 

15

낮에 어디 유치원 갔다왔냐며ㅎㅎ

쟝오빠는 자꾸 유치원생한테 말하듯 말하고

(나랑 ㅇㅇㅇ랑 웃겨서 계속 흉내냄)

쟆오빠는 모션이 율동선생님인줄.

 

 

16

쟆오빠는 포은아트홀을

forn 아트홀이라고 발음.

근묵자흑이라더니 쟝오빠 닮아가요?

 

 

17

차 씽씽 달리는 길가 옆에서

추운 저녁에 야외공연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수고했어요 :)

 

 

18

아!!! 까먹을뻔했어!!!

쟝오빠 10월 9일인데

21세기때 10월 8일 했어!!!!!!!!!

 

(근데 바보 ㅇㅇㅇ는

쟝오빠 틀렸다고, 10월 10일이라고...

다들 바보야...)

 

 

 

 

+

오늘도 역시나 공연 보자마자 일빠로 빠져나왔는데

길 잃어서, 장대라 시작하고나서까지

그 근처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결국 택시타고 귀가.

 

ㅇㅇㅇ랑 제대로 바보짓함.

 

ㅇㅇㅇ야, 모르는 동네에서 버스 반대로 타고서

나 혼자 배신 때리고 너 두고 내려서 미안해.

근데 난 정말 니가 같이 내린 줄 알았어...☞☜

창문 너머로 날 보는 니 표정이 너무 생생해서

...택시비 내가 냈으니까 용서해줘ㅋㅋㅋㅋ


by Rui Austen
Ma.muse/Pptnz |  2012.10.10 00:32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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