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밍이랑 같이 누워있다가
화장실 갔다가 나왔더니
방에 밍이가 없길래

아 고새를 못 기다리고 다른데 갔네.


하는데 거실에서 부시럭부시럭 소리가 나서 가보니
거실에 자기 이불 펴는 중ㅋㅋㅋ
또잉 하고 쳐다보길래 머리 쓰담쓰담하고 방으로 돌아오는데
바로 토도 토도 쫓아오는 발소리가 너무 사랑스럽다.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운 생명체가 다 있지.

by Rui Austen
Rui.js |  2024. 1. 4. 2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