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일 :)

 

성경은 반품 후 새로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중이라

예전 버전으로 예니언니 기분을 만끽.

 

청년부 첫 모임은 눈물 나게 좋았다.

눈물은 안 났지만.

 

31일에 몸이 지나치게 굉장히 안 좋아서

교사모임에 못 나간 사이에 나는 유치부 담당이 되어있었다.

청소년을 품...은건 어찌 되고 어째 맡는 아이들이 점점 어려지나.

 

3월부터 전서울집사님의 아가들이 나올 거란다.

에고. 난 유치부 미만의 말 못하는 꼬맹이들이랑만 잘 지낼 수 있는데.

 

자아가 형성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나의 옛자아가 튀어나올지도 (...어이)

 

학생훈련도 지현샘이 중등부 고등부 어디가 좋냐고 하셔서

아무 데나 괜찮아요 :) 라고 했더니 그럼 중등부라고 하셨는데. 휴우 ' ㅁ'

나 중등부도 정말 좋아. 좋다구♡

...근데 이왕이면 중3. (...은 고등부구나.)

 

아냐 아냐 난 갠츈해. 주님이 하실 거니까 :)

by Rui Austen
Diary |  2011. 1. 10. 2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