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사님 혼인예배 :)

 

간만에 머리도하고 화장도 하고. 흐흐.

도착하여 혼자 뻘쭘허니 들어가서 서전사님과 인사하고

밍밍이에게 심심하니 빨리 오라고 계속 징징.

 

신기하게도 다른 결혼식보다 훨씬 조용하게 진행되었고

그 와중에도 빵빵 웃음 터지게 만들어주시는 송목사님의 주례.

오글오글 서전사님과, 너무 귀여운 신부님.

조금은 어설프지만 너무 예쁘고 보기 좋았던 신랑신부 두 사람의 축가(?)

 

아아. 너무 설레었다.

 

 

 

그리고 백년전부터 이야기하던

은미언니와 밍밍과의 만남. (드디어!)

 

민영자매는 탐탐까지만 함께하다가 가고

셋이 남아 탐탐에서 질릴때까지 앉아 놀다가

나는 사번입니다를 관람.

 

보통은 누군가와 만나 영화를 보게 되면

괜히 함께 있으면서 놀지도 못하고 헤어진 기분이 들곤 했는데

이 두사람과는 그럴수가 없어ㅋㅋㅋㅋㅋ 영화보는 시간도 노는 시간;

 

 

애초에 이 멤바로 모이는 것의 목적은

일대일로는 밍밍에게 맨날 당하기만 하는 은미언니와 나의 힘을 합하여

밍밍을 괴롭게하자 는 것이었는데

우리는 무척 만족스럽게 목적을 달성하였고

 

밍밍은 우리를 각각 일대일로 만나 한판 뜰것을 예고하였다ㅠ

by Rui Austen
Diary |  2011. 2. 26. 23:47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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