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cm 힐을 신고있는 꿈을 꿨다.

키가 크려나.

 

근데 가보시도 아니고 레알 이십센치.

내 발 크기에 이십센치라니 이건 거의 프웽트ㄷㄷㄷ

 

 

2

갑자기 기침이 심해져 한 시간정도를 아무것도 못 했다.

진이 다 빠져서 하루종일 헤롱헤롱.

마오랑 놀러나가 탄천 씽씽 달리고싶어 들떠있었는데. 흑.

 

 

3

택배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

아 정말 밍밍님. 지아비 다음으로 섬기오리다ㅠ

...라는 내 마음 과연 언제까지 갈 것인가.

 

 

4

한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

 

그 마음을 품기를.

내 의지로 하다가 지치지 않길.

 

 

5

내일 성전청소에는 과연 몇이나 오려나.

그래 염려할거 무어냐.

나 혼자면 혼자 하면 되고 예니언니 오면 둘이 하면 되고.

 

 

6

어쩐지 그런 기분이라 김동률 앨범 중 밝은 노래들만 틀어놓고 흥얼흥얼거리다가 아 정말로 떠나고 싶어졌어 떠나자 떠나야지 나는 떠날거야 돈이 없으면 어때 내겐 필름값이 필요없는 디카교통카드가 있는걸 떠나자 떠나버리자 나 혼자라도 멀리멀리 그래 요즘은 제주도 가는 비행기표도 왕복 이만원이 안되더라 제주도로 떠나버릴까 아니면 가깝고 친숙한 두물머리라도 좋지 어디든 좋으니 떠날거야 근데 내일은 음성 다녀와야하니까 안되고 다음날은 주일이라 안되 고 그래 그 다음날이든 그 다음날이든 좋으니 떠나자 랄랄라 나 떠날거야 정말로 떠나버릴거야. 사라져버리지는 않을 테니까 너무 염려하지는 마. (내 잠적을 염려하는 바로 당신에게.)

by Rui Austen
Diary |  2011. 3. 4. 23:31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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