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 선택이었을까.
아직은 모르겠다.
몇 번이나 뒤집힐지 모른다.

그냥
아주 가끔씩
거울을 보지 않아도
내가 웃지 못하고 있는 게 선명히 느껴지던
찰나의 순간들마다

내가 행복으로 가는
한 걸음을 내딛은 것이길
바라고 또 바랐을 뿐.



잘한 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잘해내긴 했다. 여러모로 :)
by Rui Austen
Rui.js |  2019. 7. 13. 01: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