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보고 싶어서

요새 일부러 노래도 잘 안 듣고

진짜 작업하고 일하고만 미친듯이 반복했는데,


본의 아니게 라이브에서

슬픈 노래를 너무 많이 들어버렸더니

또 보고 싶잖아.


...살아는 있는거냐구.

아니 당연히 살아는 있겠지만.

괜찮게 지내고 있는 거 맞냐고.

....안 괜찮겠지...ㅠ




그나저나 진짜로

한 번 멀어져버린 관계나 마음이란 거

되게 슬프다.

내 마음과는 별개로,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만큼

멀어졌다는 기분이 내내 들었어.


근데 난 요즘 너랑도 그럴까 봐 무섭다고.

아니, 사실 어쩌면 이게 당연한 건데.

원래 이랬었는데

한 번 보고, 한 2-3주 후에 또 보고. 원래 그 정도가 당연했었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내 일상이 되어있었잖아.

진짜 1년같은 1주일이었다고.ㅠ

네가 없는 날들에 익숙해지고 싶지 않은데.

by Rui Austen
Rui.js |  2019.05.16 22:02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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