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에서도 종일 무슨 정신이었는지 모르겠고,

집에 와서 미친듯 일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요새 허밍이한테 자꾸 나는 냄새도 너무 싫고

개한테 진드기 안 붙게 뿌리는 게 

저렇게 이상한 냄새가 날 거 같지도 않아서 봤더니

가축의 피부에 닿게 하지 말라는 경고문... 하 진짜.


어디서 이상한 의사 찾아가고

이상한 정보 알아오고

이상한 거 만들어 먹이고

이상한 거 쓰는 거는 진짜 일등이다. 너무 짜증.

술값만 안 써도 멀쩡한 거 해주겠고만.



병원에서 프론트라인 사서 뿌려도

한 달에 이만원인데 그거 아끼겠다고 몇 년째 이 지긋지긋한.

내가 병원 데려가면 프론트라인 사서 뿌려주는데,

내가 혼자 데려가기가 힘드니까. 망할. 진짜 차를 사야지.


열받아서 내가 사올테니까 아무것도 뿌리지 마시라고 하고

일이고 뭐고 다 멈추고

한 시간동안 진짜 벅벅 씻겼다.

근데 아직도 귀쪽에는 약간 냄새가 남아있다.ㅠ



하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짜증.

허밍이 데꼬 나가고 싶다 진짜....


너무 피곤하고 손목도 아파 죽겠고만

허밍이 씻기고 말리고 했더니 지쳤다.

십분만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일해야지.


밤샐 각이네. 하.

by Rui Austen
Diary |  2019.05.16 00:02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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